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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정상철 대전세종지사 회장이 제32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으로 연임됐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달 상임위원회를 열어 정 회장을 재선출하기로 결정한 뒤, 대한적십자사 본사 회장의 인준을 받아 연임을 확정했다.

 1971년 대전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경영학 석·박사를 마친 후 충남대학교 교수, 충남대학교 제17대 총장을 역임한 정 회장은 지난 30년 간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지난 8월 정년퇴임했다.

 지난 2016년 11월 9일 취임해 1차 임기를 마친 정 회장은 8일부터 3년 간 다시 한 번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이끌게 된다.

 정 회장은 “대전세종 적십자사를 둘러싼 환경변화 속에서 턴어라운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힘을 모아 신 경영전략을 수립했다”며 “2020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달라질 대전세종 적십자사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연임 소감을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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