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외부 변화 등 기여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경찰청은 경찰청이 주관한 ‘2019년 경찰관 직무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청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상에 오르며 전국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 조사는 업무몰입도 제고와 경찰 발전,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인사·성과관리와 근무환경, 복지, 의사소통, 조직분위기, 직무, 교육 등 7개 분야 등으로 근무 분위기와 관련된 내용이다.

이번 결과는 올 한해 동안 역점 추진한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변화와 혁신적인 노력이 반영됐다는 게 대전청의 분석이다.

또 각종 공연과 전시회, 문화 행사 등으로 문화 예술과 친밀해지며 치안 감수성을 제고하고 시민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경찰 활성화 등도 유연한 대전청 조직문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황운하 청장은 “높은 내부 만족도는 직무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작용한다”며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이를 동력 삼아 시민을 위한 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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