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지난 7일부터 ‘2019 세계지방연합(UCLG) 총회’ 참석과 차기대회 유치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방문길에 오른 상태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총회 참석 전 허 시장의 첫 공식일정이다.
이번 체결로 시는 대전형 개발원조(ODA)-셉티드(CPTED) 사업 개발 확대를 위해 △대전청년코디네이터 선발·파견 등을, 유엔해비타트는 △개발원조(ODA)사업 경험 및 전문지식 공유 △코디네이터 현지 모델개발 역량 강화 △현지 주민 수요 조사지원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허 시장은 “유엔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첫 대전형 개발원조 사업이 유엔해비타트가 구현하는 ‘모두를 위한 도시’ 실현과 저개발국과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