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4차산업혁명 선진 도시 벤치마킹 방문단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어린이 창의력 박물관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부서 관계자, 의회 의장단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인재육성을 위한 창의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벤치마킹했다.

또한 방문단은 과학 원리 체득과 예술 창작활동을 유도하는 프로그램들을 살피고, 어린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유아 놀이형 과학교재 개발에 대해 구상했다.

정 청장은 “우리나라의 교육 목적이 지식습득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이곳의 교육 목적은 창작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현재 구에서 제작 중인 놀이형 과학교재에 창의성을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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