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SNS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 23명을 초청해 지난 5~6일 군 주요 관광명소를 도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가을 단풍철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통해 바이럴(전염시키는) 마케팅을 추진해 단양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지난 5일에는 단양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체험을 시작으로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수양개빛터널을 방문했다.

지난 10월 24일 개소한 단양 선착장에서 유람선도 탑승했으며 마늘순대와 마늘만두 등 먹거리 천국인 단양 구경시장도 빼놓지 않고 들렀다.

둘째 날인 지난 6일에는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과, 패러글라이딩, 장회나루에서의 구담봉, 옥순봉 체험도 펼쳤다.

이승희 군 관광정책과 주무관은 “SNS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추진한 팸투어의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홍보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단양관광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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