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와 시의회, 대원대학교가 손을 잡고 베트남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이상천 시장이 이끄는 유치단은 지난 9일 3박 4일간의 베트남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유치단은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닌빈시의 4개 고교를 방문해 유학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연이어 연다.

닌빈시에 진출한 한국기업 ADM21과 협약도 체결하고 이곳 학생들이 대원대에서 공부한 후 귀국했을 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원대의 유학생 26명 중 베트남 유학생은 22명에 달한다. 시는 2009년 닌빈시와 자매결연한 후 관광, 한방, 농업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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