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7일 교내 백석생활관에서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의 초청으로 공부하고 있는 제3세계 유학생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의 양은 총 3000㎏(10㎏, 300박스) 분량이다. 김장김치는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취약계층 가구당 1박스씩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절인 배추와 김치 속은 사회적 기업인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에서 생산한 것으로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대학 측은 참여 봉사자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포토존 △응원의 메시지 전하기 △사랑의 김장 나눔 이야기 등의 코너를 운영하기도 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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