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공설장사시설 수탁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옥천농업협동조합이 차기 옥천군 공설장사시설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천군은 공설장사시설이 설치된 2004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위탁운영을 해왔으나 제5차 위탁 기간이 종료돼 향후 5년 동안 새로 위탁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군내 비영리 법인을 공개 모집했다.

금번 옥천군 공설장사시설 수탁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에는 군내 3개 법인이 참여했다.

옥천농업협동조합은 옥천군 공설장사시설이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수탁운영하여 왔으며, 오랜 기간 동안 사고 없이 성실히 운영해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제6차 위탁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으로 최근 다양해진 장사시설 사용 욕구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옥천농업협동조합 법인이 그동안 축적된 장사시설 운영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군민행복 향상에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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