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 607번 노선 1대 투입

▲ 옥천군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제고를 위해 저상버스 도입해 운행한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제고를 위해 저상버스 도입해 운행한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시외버스 공영버스정류소에서 비래동까지 운행하는 607번 노선에 저상버스 1대를 투입했다.

그동안 저상버스는 낮은 차체와 운행 시 긴 곡선 반경이 필요한 구조적인 이유로 과속방지턱과 곡선구간이 많은 농어촌에서는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군은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을 서둘러, 농어촌 지역으로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저상버스를 도입하게 됐다.

도입된 저상버스는 일반버스보다 발 디딤판이 낮아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의 교통약자가 탑승하기 쉬우며, 휠체어를 탄 채 타고 오르내릴 수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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