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 하나투어문화재단과 함께 부부사회복지사가족 희망여행프로젝트 '별별부부'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별별부부'는 사회복지사로서 같은 길을 걷는 부부사회복지사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여행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소진 예방 및 클라이언트(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응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8가족을 선발했다.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부부사회복지사들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3박 5일간 베트남 에 위치한 고원 지역인 달랏으로 함께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중부재단 이혜원 이사장은 "지난 15년간 중부재단은 사회변화를 이끄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직업적 전문성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부부사회복지사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휴가를 통해 같은 길을 걷는 부부사회복지사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B㈜의 지원을 받고 있는 중부재단은 올해로 2회를 맞는 부부사회복지사가족 쉼 지원 사업인 희망여행프로젝트 '별별부부'(별처럼 빛나고 별보다 아름다운) 부부사회복지사의 휴(休)를 마련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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