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대 LINC+사업단은 7일 대학 둔산한방병원 신관 7층 컨퍼런스홀에서 '한방바이오분야 ICC 연합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황석연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둔산한방병원의 박양춘 교수와 의료진 및 가족회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바이오분야 기업들의 성공제품전략 수립 및 제품품평회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지더블유씨 최영일 대표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다음 발표자로 나선 한의과대학의 손창규 교수는 지난해 수주한 연구재단 중점연구소의 소개와 만성피로 관련 제품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제안했다.

또 LINC+사업단은 기업의 사업화지원을 위한 제품품평회를 진행하면서 참여기업 8개사 제품들에 대한 브랜드평가와 개선방향 및 마케팅 전략 등 기업들의 자료 확보에도 큰 도움을 줬다.

LINC+사업단 ICC센터장인 한종민 교수는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꼭 필요한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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