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기동정찰사령부, 항공추진보급기지(ATSP)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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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기동정찰사령부, 항공추진보급기지(ATSP) 훈련 실시
  • 이선규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07일 19시 5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08일 금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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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수복지역의 정상적인 물자보급을 위한 ATSP 운용능력 제고 기대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이하 기동정찰사)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충주기지 일대에서 항공추진보급기지(Air Terminal Supply Point·이하 ATSP) 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74명의 작전요원을 비롯해 111종의 장비 및 물자, C-130, CN-235 수송기 등의 전력이 참가했다.

ATSP는 전시 수복지역에 원활한 공중 물자 보급을 위해 구축·운용하는 비행기지로서, 지상보급에 제약이 많은 전시상황에서 최전선 아군부대의 전투지속능력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일종의 '허브(HUB)'라고 할 수 있다.

ATSP는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지역에 설치되기 때문에 우선 긴급대응대대 기지평가대가 전개해 활주로 등 주요 작전 시설물의 피해정도와 운용가능성, 부대 경계 및 안전, 비행장 상태를 확인하고 ATSP 설치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비행장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이러한 비행장 평가와 더불어 ATSP의 개소 및 운영을 위한 절차를 숙달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화물 및 인원 공수임무와 응급환자 항공의무후송 또한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보급물자와 똑같은 모의 물자를 준비해 C-130, CN-235 항공기로 공수함으로써 실전적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후방지역으로 후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환자들을 C-130을 타고 도착한 항공 의무후송팀에게 인계하는 항공의무후송훈련도 병행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