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내달 중으로 글로벌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공식 기념메달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기념메달 제작을 추진해왔다. '브라운앤프렌즈 공식 기념메달'은 국내 최초로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리보이는 전면 잠상기술이 적용된다. 피규어 결합 제품으로도 출시되는 이번 상품은 금 1종, 은 2종으로,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진 보증서가 제공돼 수집 및 투자 가치와 희소성을 높였다. 유창수 조폐공사 압인사업팀장은 “캐릭터가 갖는 가치를 메달에 녹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우리 대중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