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1월~12월 두 달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종덕)은 11월~12월 두 달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랑그득 정성그득 밑반찬 배달'서비스는 고령 참전유공자의 재가복지를 지원하는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며, 지역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충주 무학시장에 위치한 '삼돌이 반찬가게'와 협조해 실시된다. 이번 사업으로 홀로 생활하며 생계가 어려운 보훈가족이 1인 5찬의 반찬을 배달받게 되며, 총 180명이 혜택을 받는다. 충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