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스포츠메카 보은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듀애슬론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에서 진행하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충북 철인3종 협회의 주관으로 9~10일 이틀간에 걸쳐 보은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듀애슬론은 철인 3종 경기에서 수영을 제외한 사이클, 달리기 두 종목을 쉬지 않고 연달아 치르는 경기로 본 경기는 오는 10일 달리기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사이클은 국도 19호선, 달리기는 보은군청~보은대교 및 월송리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코스는 릴레이코스와 스프린트 일반부, 고등부, 스프린트 중등부로 나누어 400여명의 참가자가 각축을 벌이게 되며 교통통제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및 보은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군을 찾아주신 전국의 철인가족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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