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금강수계관리 성과평가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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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금강수계관리 성과평가 '2관왕'
  • 배은식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07일 19시 1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08일 금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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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지원사업·도랑살리기 ‘최우수’
사업관리 등 평가항목 고루 고득점
▲ 영동군이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18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2관왕에 올랐다. 사진은 용화면 내룡리 마을주민들이 환경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18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뛰어난 행정력을 과시했다.

평가 결과 5개 대상사업 중 주민지원사업과 수질보전활동 지원 사업(우리마을 도랑살리기) 2개 부문에서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됐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을 10억 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율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금운용 투명성 제고 및 기금사업의 성과 공유·확산으로 기금운용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동군은 유래상 보기 드물게 주민지원사업과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의 2개 부문을 석권했다. 평가 결과 군은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달성 및 성과 우수성 등의 각종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양강·양산·심천면 3개면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4억 7800만원을 투입해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등 20개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각종 규제로 생활의 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니만큼, 수시로 의견을 수렴했다. 마을공동농기계 구입, 마을공동친환경농자재 구입 등 소득증대사업과 마을공동물품구입, 복지회관 운영 등 복지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군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2018년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영동읍 하가리 외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신규사업비로 마을별 각 2700만원, 사후관리비 1000만원 총 9100만원의 사업비로 정수식물 식재, 주민환경교육, 수질모니터링, 하천준설, 도랑정화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마련됐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주민 호응을 이끌었고, 군은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으며 알찬 결실을 이뤘다.

이외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과 오염총량 관리사업도 2위에 선정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됐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