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는 2020년 청원생명쌀 생산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청원생명쌀 계약재배는 청주시 거주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계약재배 면적이 0.5㏊ 이상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청주시는 내년 전체 1700㏊에서 청원생명쌀을 계약 재배해 조곡 1만 200t을 생산할 계획이다. 친환경인증 필지를 제외한 전 필지 1330㏊에 대해 GAP인증을 받아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적정면적 계약재배를 통한 제품의 명품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맞춤형 친환경 고품질생산 자재 선정, 드론 및 광역살포 등을 통한 공동방제 농법의 단일화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방침이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13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 인증, 대한민국 명품 쌀에 선정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로 소비자에 인정받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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