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대한영양사협회와 청사 구민사랑방에서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문을 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에 안전과 영양관리 교육, 방문위생 지도, 식단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첫 위탁기관이었던 대한영양사협회는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달 재선정됐다.

대한영양사협회는 내년부터 5년간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와 균형잡힌 식단제공, 급식소와 식자재의 위생 등 전반적인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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