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음성읍 삼생리 신댕이마을이 7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농촌들녘가꾸기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협중앙회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로 도시민의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및 농촌의 다원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신댕이마을(박노은 이장)은 특히 깨끗한 농업환경정리 분야(둑방 제초작업, 마을쓰레기 수거, 산책로 정비사업 등), 경관작물 식재 분야(해바라기,백일홍,국화 등 식재 ), 친환경농업 분야(GAP 인증 농산물 생산 등), 지역활성화 연계 분야(마을단위 관광 개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났다.

박노은 이장은 “동상 수상을 받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농협음성군지부, 음성농협, 음성군, 그리고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서 더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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