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맹동초등학교는 7일 1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내 고장 탐방 프로젝트’로 음성읍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사제동행 내 고장 탐방 프로젝트는 맹동초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담임선생 인솔하에 친구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특색을 이해하고, 전통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바른 인성 함양과 사제와 교우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2일과 22일에는 학년별로 계속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전통 시장을 둘러보며 미리 지급받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우리나라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우리민족의 풍성한 인심을 경험하며 전통시장에서 하는 점심식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채경(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시장을 둘러보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시장을 돌아보니 우리 고장에 대해 더많이 알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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