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남신초등학교는 7일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끼 한마당 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꿈·끼 한마당은 전교생 340여 명 중 300여 명이 예선에 참여해 240여 명의 학생들이 본 대회에 참여했다. 특히 학생스스로 연습해 여는 밴드부, 노래무대, 댄스무대, 랩 무대 서커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스스로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에 만나 연습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우정과 믿음 대화와 협력의 마음가짐이 커졌다. 더불어 많은 학예행사가 교사와 학교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비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행사여서 수업결손도 발생하지 않았다.

조원준 남신초 교장은 “민주적인 학교 경영관을 바탕으로 학교의 큰 행사들에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구성원들 간에 대화와 협력으로 소통하며 주체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는다”며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앞으로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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