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7일 증평읍 내성리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일원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골등산로에 국지성 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투입된 수색구조구급반의 구조와 응급복구반의 긴급 복구가 이뤄졌다.

김재기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훈련으로 증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이 강화되고 단원들이 단결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자연재난 발생시에는 이번 훈련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지역자율방재단은 전·현직 이장단과 사회단체 등 334명으로 구성돼 △재난관련 교육·훈련 △재난시 구호활동 △재난·재해예찰 활동 △재난·재해예방 캠페인 등 방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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