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는 조부와 아버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으로 금산에는 총 5명의 가문이 대상자로 지정됐다.
문 군수는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금산에서 다섯 가족밖에 선정되지 못한 만큼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며 “병역명문가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아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대상자들이 병역명문가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당지역의 읍면장이 방문해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부착할 계획이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