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는 중국유학생과 한국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의 국제청소년 리더교류지원사업 '니하오 코리아'를 마쳤다. 호서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호서대학교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국제청소년 리더교류지원사업 '니하오 코리아'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니하오 코리아'는 호서대 중국유학생과 한국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천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축제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지역의 특수성을 접목시킨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했고, 6일 그 동안 진행되었던 활동 전시회를 통해 결과보고를 완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천안의 가장 큰 축제인 '2019 천안 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했고, 10월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으로 맺어진 한·중 항일역사를 체험하고 알아보기 위해 충절의 도시 천안의 대표 독립운동지인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생가 등을 직접 탐방하고, 천안의 전통시장 체험과 두 나라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