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5일 한남대학교 앞 청춘목공소에서 ‘대덕구 청년리더 오리엔테이션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달 15명을 청년리더를 선발했다.

청년리더들은 앞으로 선진지 벤치마킹, 역량강화 워크숍, 성과보고회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 주거생활, 행복증진 총 3개 분과에서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기획·연구·조사도 진행한다.

구는 이번에 선발한 청년리더를 기반삼아 내년 청년정책네트워크 또한 확대 구성하고, 청년과의 소통 채널을 늘려갈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심각해지고 있는 취업, 주거 등 청년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다”며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 문제해결이 가능한 청년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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