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6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도시의 야간과 빛의 관계’를 주제로 제27회 도시경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빛의 변화 양상과 공간을 디자인하고 그 속에 담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사례중심으로 트랜드를 분석했으며, 대전의 가치와 대전만의 특성을 감성의 빛으로 새롭게 형성해 갈 수 있도록 야간경관 연출과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이연소 ㈜유엘피 좋은 빛 디자인연구소 소장은 ‘감성을 담는 빛은 대전시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한다’를 주제로 야간경과 디자인을 통한 도시특화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도시경관포럼 위원, 시민, 학생, 공무원 등이 참여해 야간경관 디자인에 대해 논의했다. 장시득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제시된 각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대전만의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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