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9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에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복지부로부터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살예방 홍보사업을 할 예정이다.

홍보사업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야간 활동이 많은 지역 5곳에 생명존중 감성 문구 및 그림이 들어간 로고젝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로고젝터 홍보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잠재적 자살을 예방해 안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로고젝터라는 홍보방법을 통해 사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생명존중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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