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교육 공감누리서 독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사진〉은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7030 대전방문의 해 융성을 위한 더욱 친절한 손님맞이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시 방문을 위해 홍보와 함께 많은 사업을 진행 중인데 과연 그 손님을 맞는 태도는 어떨까 되짚어야 한다”며 “많이 찾아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신 분들에게 예의를 다해 좋은 추억을 갖도록 노력했는지 생각해보자”고 설명했다.

특히 허 시장은 “대전을 찾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문화의 핵심은 친절”이라며 “충청권의 다소 무뚝뚝한 문화라는 편견을 넘도록 좀 더 친절해지는 노력을 하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연말을 맞아 올해 성과를 확대하고 널리 알려 공직자와 시민 모두 자부심을 갖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허 시장은 “대전시티즌 기업투자유치 협약을 비롯해 하수처리장 이전 등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시간이 지나서 해결된 게 아니라 여기 있는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가 나서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성과를 시민에게 널리 알려 능력을 인정받고 자부심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날 허 시장은 또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를 위해 남아공으로 출국하는 것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좋은 성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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