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선한길 국제비즈니스학부 교수<사진>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사업 선정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 기관으로, 11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활용해 '지역이 강한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 '지역 주도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대통력 직속기구다.

국민소통 특별위원은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일을 하게 된다.

선 교수는 대학에 오기 전 삼성·LG 등 기업체에서 IT관련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남북경제협력진흥원 사무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했다.

원장 재직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기관 대통령상 수상, 개인으로 장관상을 두 번 수상했다. 또한 일본 대동문화대학 객원연구원, 에콰도르 교육부 자문관(KOICA소속)으로 근무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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