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새마을회는 이틀간 김장을 하면서 1회용품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환경운동을 실천해 설거지 하느라 여러가지로 불편하였지만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불편함을 감수하자는 뜻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절대금지하고 읍면동에서 행사를 진행할 때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 뿐만아니라 이날 배추를 절인 물은 하수구에 버리지 않고 별도로 보관해 증발시켜서 남은 찌꺼기로 염화칼슘 대용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배추절인 물로 인한 토양과 하천오염을 예방하고 겨울철 제설용으로 사용해 환경도 살리는 두 가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소금숙 아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보다 풍성하게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 기자명 정재호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06일 18시 3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0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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