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9
나눔의료·해외의료봉사 실천 공로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청주 하나병원 박중겸 병원장이 6일 오후 3시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그랜드볼룸에서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주관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9’에서 경영품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은 사회적책임과 경영품질 활동에 앞장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과 기업인을 발굴해서 포상하고 모범적인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이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우리기업의 대응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해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으로 경영품질 대상에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박중겸 이사장)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김용익 이사장)이 수상했고, ㈜LG 구본준 고문과 코리아에프티㈜ 오원석 회장이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했으며, 인천항만공사(남봉현 대표), 신한신용정보(이기준 대표)가 사회적책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나병원 박중겸 병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40여년간 의료계에 종사하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료 및 해외의료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 병원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의료에 최선을 다해 경영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중겸 병원장은 2016년에 청주시민대상과 충북도민대상에서 ‘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