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삼성초등학교는 6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아이즐 놀이마당 날'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전 학년이 한 모둠으로 어울려 참여했다. 학생들은 일주일 전부터 조를 꾸며 협동심과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조 이름 및 구호 정하고, 주사위 복불복 릴레이 등 다양한 놀이에 참여했다. 특히 총 20개의 놀이 부스 중 교사들이 준비한 부스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4개의 동아리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가연(6학년·여) 학생은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꾸민 부스에서 친구들과 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뿌듯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이즐 놀이마당 날에는 인근의 능산초 1~3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가해 ‘소규모 학교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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