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안자산공원 ‘가을이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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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안자산공원 ‘가을이 앉았다’
  • 김운선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06일 17시 30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07일 목요일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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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단풍·놀이시설 입소문
유치원 가을 소풍지 등 ‘급부상’
군, 조경시설 거울미로 추가키로
▲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안자산공원이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6억원을 들여 전망대형 데크시설과 놀이시설 12점을 설치해 아이들의 가을 소풍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안자산공원이 아름다운 단풍과 특색있는 조경시설로 인기다.

안자산공원이 위치한 송산1리는 축사로 인한 악취 등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외면받던 곳이었으나 2016년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당시 균형발전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축사를 철거하고 대왕참나무, 왕벚나무, 겹벚나무 등 특색있고 화려한 수목과 편의시설로 꾸며진 1만 2000여㎡ 크기의 공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산림청의 산림조경숲 조성사업에 6억 원을 들여 전망대형 데크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12점을 설치해 유치원의 가을 소풍지로 급부상했다.

군은 여기에 90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이 달 말까지 기존의 대왕참나무, 벚나무 등의 수목을 보식하고 조형시설 ‘거울미로’를 추가할 계획이다.

아이들을 이끌고 공원을 찾은 초중리 유치원 교사 이모 씨는 “증평군은 안자산공원뿐만 아니라 보강천 미루나무숲 등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곳이 많아 원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안자산공원이 조성된 첫 해인 2016년도에는 방문객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입 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가 생활권 내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