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매주 미세먼지 저감 대응을 위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다가오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을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강화를 위해 기 수립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일반 행정, 산업개발, 교통행정, 보건복지, 일반생활 5개 분야 31개 실천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옥천군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경로당,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미세먼지 여과 기능을 높이기 위한 도시 공원 숲 조성,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는 등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점검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지역 내 미세먼지 대응 및 저감에 전 부서가 적극 대응토록 함으로써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각 부서별로 19년 미세먼지 대응에 관한 추진실적 및 20년 추진계획을 받아 2020년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반영 할 계획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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