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대전시협의회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새마을지도자 대전시협의회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몽콜보레이군에서 새마을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붕개량사업 준공식과 마을주민 새마을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대전시협의회장과 협의회장, 동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여해 캄보디아 몽콜보레이군 딸롬면 딸롬쫑·동벙쿨레이앙·서벙쿨레이앙·쫑콕 마을에서 24가구의 지붕개량을 마쳤다. 또 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실시했다. 랱 다시농 몽콜보레이 군수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고, 캄보디아 몽콜보레이 군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찬보 대전시협의회장은 “한국과 캄보디아의 우호를 증진하고 나아가 딸롬쫑·동벙쿨레이앙·서벙쿨레이앙·쫑콕마을 주민들의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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