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서·조민재·현준섭·김민재·신승우
주변사례 소재 다양성 존중 메시지

▲ 금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재서·조민재·현준섭(2학년), 김민재·신승우(1학년) 학생이 2019년 전국 또래상담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산고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재서·조민재·현준섭(이상 2학년), 김민재·신승우(이상 1학년) 학생이 2019년 전국 또래상담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래상담 UCC 공모전은 초·중·고 학생들이 주변의 학교폭력 관련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고 UCC 제작을 통한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다.

이번 공모전은 UCC 제작과 한 컷 사진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금산고 또래상담동아리는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UCC를 제작해 공모전에 참가했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례들을 소재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동영상에 담았다.

학생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다가 UCC를 제작하게 됐고 최선을 다해보니 최우수상이라는 과분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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