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지정을 법으로 명시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2차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예산 미반영 문제, 제2 스타트업 파크 구축 예산 등 집중 질문하면서 적극적 검토를 촉구했다.
이에 성 장관은 혁신도시 지정 관련 개정안 검토 요구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박 장관도 규제자유특구 등에 대해 “이달 초 발표될 2차 규제자유특구가 7곳 정도로, 현재 이에 대한 예산은 반영돼 있지 않지만, 기재부와 예산심의할 때 국회에서 이에 대한 예산 증액부분을 기재부가 용인한 상태이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긍적적으로 말했다.
박 장관은 또 스타트업 파크는 곧 완공될 대전의 팁스타운과 한남대 캠퍼스파크를 연결하는 종합적인 구상이 필요하며 대전시와 좀 더 밀도있는 논의를 하겠다고도 밝혔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