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설립된 공주영명고는 그동안 낡은 체육시설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수업과 여가활동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체육관 지붕과 바닥의 노후화는 학생들의 안전사고와도 연결될 수 있어 시급한 교체가 필요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체육관 지붕과 바닥의 교체는 물론 창호, 화장실, 강당조명시설 수리 등에 투입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및 학교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영명고의 교육환경이 개선돼 기쁘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예산국회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