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하 진천장복)은 ‘2019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진천장복은 지난 1년 동안 서예교실을 비롯해 성인문해교육, 미술교실, 사진교실 등 12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예술적인 끼와 재능이 담긴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당사자에게는 성취감을, 관람객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전시된 작품이 장애인이 만든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정말 훌륭한 작품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전시회는 지난 10월 30일 서예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사진 전시회, 28일 미술 전시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장복 기획문화팀(043-534-4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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