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청사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7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우리 동네 희망보듬이’란 이름으로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의 초기 위험감지 △복지 대상자 파악 △다양한 지원제도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10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위기가구 발굴시 대처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표경흠 비영리법인 웰펌 대표가 ‘집단지성의 시대, 드디어 마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우리의 노력과 관심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보듬어 줄 수 있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다양한 제도로 촘촘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