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대덕형 행복지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참여형 토론방식으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주민과 구의원,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행복지표 개발, 행복지표 진행상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을 이어갔다.

구는 내년부터 구민 행복도 조사를 실시하고, 행복도가 취약한 분야를 집중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는 구정 정책을 평가·개선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구민들의 이야기와 대덕구의 특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행복지표를 개발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대덕구만의 행복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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