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회장 김수철)는 지난달 17일 발달장애인 18가정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행복 힐링 나들이' 행사를 실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가족의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장애인가족 간 협력 및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천 해수욕장 일원에서 유람선 관광과 스카이바이크 체험, 가족단위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한때를 보낸 장애인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답답했던 가슴이 탁 트인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김수철 충남장애인 계룡지회장은 "장애가족에게 이번 나들이가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가족 간 화합하고 배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는 2018년 3월 개소해 장애인과 그 부모 및 가족의 ‘사람답게 살 권리’를 확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아동의 교육 정상화 및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부모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활동 중이다. 여은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