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회장 김수철)는 지난달 17일 발달장애인 18가정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행복 힐링 나들이' 행사를 실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은영 명예기자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회장 김수철)는 지난달 17일 발달장애인 18가정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행복 힐링 나들이' 행사를 실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가족의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장애인가족 간 협력 및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천 해수욕장 일원에서 유람선 관광과 스카이바이크 체험, 가족단위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한때를 보낸 장애인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답답했던 가슴이 탁 트인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김수철 충남장애인 계룡지회장은 "장애가족에게 이번 나들이가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가족 간 화합하고 배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는 2018년 3월 개소해 장애인과 그 부모 및 가족의 ‘사람답게 살 권리’를 확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아동의 교육 정상화 및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부모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활동 중이다. 여은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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