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 계룡시는 지난 1일 종합운동장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관내 장애인, 시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계룡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상주 명예기자

계룡시는 지난 1일 종합운동장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관내 장애인, 시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계룡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계룡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체육대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해 재활의지를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부 개회식은 육군군악의장대 시범과 두드림 난타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등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체육대회는 실내조정, 휠체어탁구, 슐런, 플라잉디스크, 한궁, 후크볼 등 장애인체육 12개 종목의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룹으로 나누어 제한시간이내에 모든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완주 메달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장애인스포츠 교류를 통해 장애인들은 한계를 극복하며 도전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비장애인들은 생소한 체육 종목을 직접 경험하고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최홍묵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변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이 곧 복지'라는 마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겁게 살 수 있는 행복도시 계룡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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