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어울림사업 김향분 담당자가 4일 군 월례회의에서 ‘2019년 다문화가족지원 사회통합 유공’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향분 담당자는 지난 2013년 ‘이중 언어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수행해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향분 담당자는 중국 국적의 다문화가족으로 충남도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중 공무직으로 채용된 첫 번째 결혼이주여성이다.

김향분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자녀 육성 사업에 계속 노력하는 등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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