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 오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4일 직접 준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는 지난 8월에 이어 지역 내 반찬 준비가 어려워 영양 결핍 우려가 있는 홀로 계신 어르신을 비롯한 심한 장애가 있는 가정,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가정에게 반찬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협의체 회원들은 겉절이, 무생채, 멸치볶음, 콩자반, 제육볶음, 김, 꼴뚜기젓갈, 오복채, 양념깻잎 등 9가지 반찬을 준비해 20가정에 배달했다.

 양승주 오가면장은 “음식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수고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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