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대규모 청소년 진로박람회인 '진로공감 한마당'이 5일 청소년수련원과 호암체육관, 호암예술관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종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진로공감 한마당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2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체험마당, 강연마당, 꿈마당, 끼마당 등 4마당으로 나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체험부스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드론, 자동화 자동차, 기계, 코딩, 로봇, 디지털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체험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진로특강 전문가 ㈜바론 설대환 대표가 '나의 미래 내 맘대로 지휘하기'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진로와 미래 직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진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동아리 청소년들이 끼를 펼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체험해보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해 진로를 찾아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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