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최근 다락원 대회의실에서 금산군 건강도시 만들기를 모색하기 위해 건강생활실천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당연직 3명을 제외한 12명의 위원을 국민건강증진업무 관련 공무원과 지역주민, 학계, 교육계, 보건의료 관련 단체 등의 인사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금산군 건강도시 활성화 방안과 올해 건강생활실천 핵심지표로 선정된 고위험 음주율과 관련된 절주사업에 대해 현재까지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군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 새싹 튼튼 교실 등 영유아대상 사업부터 한방건강대학, 일로일기 체조 등 노인층대상 사업까지 생애 전주기에 걸쳐 추진 중인 건강증진 주요사업과 독거노인 영양 간식 사업 등 취약계층 대상 보건사업에 대한 추진내용과 성과를 나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안한 내용을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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