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모… 기관표창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통한 안전 복지 실현을 위해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민·관 안전문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자율방재단을 전국 최대 규모인 6633여명으로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 체험중심의 장애인 안전문화대학,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안전문화 캠프 및 재난 안전 골든벨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재난 및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 가입을 100% 완료했다. 이에 따라 충남에 주민등록이 기재된 219만여명의 전 도민은 별도 가입신청 없이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