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주간에 걸쳐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인재양성을 위한 새내기 소방관을 대상으로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생은 3명(남1·여2)으로 제96기 신임소방사반 학교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화재·구조·구급 현장 경험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한다.

현장 활동은 10년 이상의 멘토 소방관과 2인 1조로 동행 하에 △관창보조 및 잔화정리 △구조장비관리 △환자이송 들것보조 등 현장보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영국 소방서장은 “지도관은 사전교육을 통해 현장안전 사고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새내기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베테랑 소방관의 경험과 노하우 등 대응능력 습득뿐만 아니라 동료 간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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