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2020년 진행되는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관내 모든 가구가 조사대상(11월 1일 기준)이며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일간 기숙시설, 사회시설, 빈집 등 거처가 가능한 모든 곳을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빈집여부 등 특성항목을 포함한 12개 항목이며 조사원들이 직접 관내 모든 거처 및 가구를 현장 확인하고 일부가구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태블릿PC을 통한 전자조사방식을 도입해 이전보다 정확도 높은 자료를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비밀이 보장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2020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면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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